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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열에너지 보급 돌입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3.05 12:04 수정 2025.03.05 12:05

↑↑ 수열 에너지 활용 농장.<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지난 28일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완료해 스마트팜혁신밸리에 수열에너지 보급에 들어간다.

지난 2022년 3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한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중 건축물에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올 2월(시운전 2개월)까지 총사업비 60억 원(국 26, 도 4, 시비 30)을 투입해 스마트팜혁신밸리(2ha)에 수열에너지 600RT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약 50만kWh의 에너지 절감과 2만 2739t CO2(소나무 3만 1758 그루 식재효과 및 연간 95대 자동차배출 CO2량) 온실가스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기존의 취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인 수열에너지를 보급한다는 강점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2024년 1월 준공된 축산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시설(15억), 2023년 12월 완료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167억), 2024년 11월 착공한 환경기초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94억), 2022년 12월 완료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8억), 2024년 1월 완료된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20억), 수열에너지 보급지원사업(60억) 등 대규모 사업이 완료·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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