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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시동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3.05 08:17 수정 2025.03.05 09:03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

↑↑ 영천시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4일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위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주민위원과 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계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10억 원(국비 56억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정복지센터 신축 ▲작은문화센터 리모델링 구축 등 생활SOC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H/W) 사업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주민의 실질적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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