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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2.15 19:09 수정 2025.02.16 09:06

노유자시설 대상 재난약자를 위한 119맞지도 설치

119맞지도 설치 모습.(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신상태)가 지난 11일, 13일, 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 3명과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신상태, 총무부장 조창덕, 재무 최명희를 포함해 총 6명이 문경내에 있는 노유자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약자를 위한 119맞지도 설치를 실시했다.

소방안전협의회에서 제작한 119맞지도는 문경소방서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한(1)명 한(1)명 구(9)하는 맞춤형지도란 뜻이다.

119맞지도는 시설 내 비상구 등 피난경로 현황과 함께 화재 시 각 객실 내 입소자 인원 및 입소자들의 자력 대피가능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문경소방서는 이런 119맞지도 설치를 통해 노유자시설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로 인명피해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 화재 시 입소자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 많아 인명피해가 많이 일어난다”며 “이번 119맞지도 설치로 현장활동 시 빠른 상황판단으로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신상태 회장을 비롯한 소방안전협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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