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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영월서 2박 3일 교류캠프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13 11:10 수정 2025.02.13 12:27

경주·영월 청소년, 음악적 교류 및 실력 향상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도 영월군 세경대학교에서 진행된 ‘이음지음’ 교류캠프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강원 영월 세경대에서 영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0일~12일까지 ‘이음지음’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 단원의 음악적 교류와 연주 실력 향상을 도모했다.

캠프에는 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54명과 지도자 6명,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40명과 지도자 19명 등 총 11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파트별 집중 트레이닝 △합동 연습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발표회 등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단원과 기존 단원이 협력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음악 공동체로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석구 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연주 실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력하며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과 지도자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 캠프가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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