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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칠곡경북대 병원, ㈜라온엔터테인먼트·초록우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6 12:56 수정 2025.01.16 13:02

어린이병원에 2억 2000만 원 지원

↑↑ ㈜라온엔터테인먼트 및 초록우산이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대구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을 지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병원이 지난 13일 ㈜라온엔터테인먼트와 초록우산과 ‘대구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병원 6동 1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후원금은 ㈜라온엔터테인먼트 1억 5000만 원, 초록우산이 7000만 원을 지원해 조성됐으며, 총 2억 2000만 원의 후원금은 경북대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 어린이병원 내·외부의 의료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는 “환아들은 병원을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는데, 병원의 열악한 환경으로 환아 및 가족 모두가 불편한 마음까지 경험하게 된다면 많이 힘들 것이다”며, “병원을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후원금 전달 취지를 말했다.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전달식을 지원해 준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 칠곡경북대병원 박성식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환아 및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병원 내‧외부 아동공간 조성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 준 ㈜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 및 초록우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아들이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라온엔터테인먼트는 ‘테일즈런너’, ‘테일즈런너 RPG’, ‘고스트워’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대표업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 옹호 대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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