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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신청사 후보지 설문조사 시작 ‘3월 최종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1.13 15:37 수정 2025.01.13 16:26

↑↑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가 신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남구 주민과 전체 직원 대상으로 오는 15일~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사 후보지는 현 청사 부지와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 등 2곳이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18세 이상 주민 1000여 명 대상으로 각 후보지에 대한 적합도를 대면으로 조사한다. 직원 대상으로는 온라인 조사로 실시한다.

최종 후보지는 3월까지 선정한다. 현재까지 적립된 사업비는 1500여억 원이다.

현 남구 청사는 지난 1971년 준공 이래 노후화돼 신청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신청사를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및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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