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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파크골프장, 공인인증 획득

김형삼 기자 입력 2025.01.09 13:47 수정 2025.01.09 13:47

전국 45번 째 공인 구장

↑↑ 울진 파크골프장 전경.<울진군 제공>

지난 12월 말 울진파크골프장(36홀)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경기장으로 인증받았다.

군은 협회와 함께 공인인증 검증 조건에 맞춰 시설물 보완공사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로써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개최 자격요건에 충족하게 됐다.

이번 공인인증은 울진파크골프장이 시설적, 운영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 기본시설, 부대시설, 시설 용품의 공인 규격 부합 여부와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며, 울진파크골프장이 모든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울진파크골프장은, 4만 6,000㎡의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 됐으며, 청정 동해바다와 왕피천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1월 1일부터 지역에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스포츠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철

현재 울진은 파크골프장 2개 소를(왕피천 36홀, 평해 9홀) 운영 중이며, 올해 평해(월송) 36홀과 기성 9홀 등 추가 조성하고,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대응하고자 대규모 파크골프장(명품파크골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공인인증은 울진파크골프장이 스포츠 시설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이를 계기로 파크골프 애호가들을 비롯한 스포츠 관광객들이 울진을 더 많이 찾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전국대회 유치를 준비하며 울진을 동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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