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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민관 협력 강화로 사각지대 없는 노인돌봄서비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1.08 06:34 수정 2025.01.08 07:07

수행기관 실무협 간담회

↑↑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사회복지사, 응급관리요원' 실무협의 간담회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rk 지난 7일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사회복지사, 응급관리요원 12명과 실무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대한 2024년 성과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수행 인력 근무조건 개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관리요원, 소방서를 연계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의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 기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452명을 파견해 6,800여 명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1,600여 명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는 노인돌봄 수행기관 종사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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