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성주, 참외산업 발전 위한 정책 건의서 전달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2.31 17:01 수정 2025.01.01 07:48

↑↑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 위원과 성주군수.<성주군 제공>

지난 30일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가 성주군과 의회에 성주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

성주참외는 2년 연속 조수입 6000억 원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이뤘지만, 현재의 기반을 다지고 앞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지난 12월 4일 농업인들 자발로 '성주참외산업 대전환 혁신 추진위원회'를 결성 했다.

이후 9일 군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 2주간의 10개 읍·면 농가 대상(945명 참여) 설문조사 실시 및 순회 설명·홍보 등 적극 활동에 나섰고, 지난 27일 농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산업 대전환 혁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배선호 위원장은 “토론회를 끝마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게 됐다"며, "농가는 ①참외스티커 미부착 ②참외자조금 인상 ③참외포장재 경량화 ④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이 개선돼야 한다며, 농가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만들기엔 부족함이 있어 군과 의회의 적극 협조가 필요해 건의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희재 군의장은 “참외농가와 행정, 그리고 의회에서 함께 발맞춰 나간다면 성주참외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주겠다”고 밝혔댜.

이병환 군수는 “참외산업을 발전하기 위해 농가 자발로 대전환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해 참외 조수입 7000억 원 시대, 그 이상을 마주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