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농업인의 밤 행사 모습.<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지난 23일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심천택) 주최로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연회장에서 ‘2024 농업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송농업인단체협의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송연,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연, 전국농민회 총동맹 청송연, (사)청송사과협회, (사)한국쌀전업농 청송연, 전국한우협회 청송, 한국농촌지도자 청송연, 한국생활개선 청송연, 청송 4-H연합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다.

행사는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경희 군수와 심상휴 군의장, 신효광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 농업인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천택 회장은 “이 자리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한 꼭지 달린 사과 유통구조 전환이 대한민국 사과산업 혁신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