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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보건소,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 ‘우수상’

이재명 기자 입력 2024.12.25 07:11 수정 2024.12.25 07:11

↑↑ 칠곡 보건소가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칠곡군 제공>

칠곡 보건소가 지난 21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는 경북내에서 의약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등 6개 항목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칠곡은 마약류 보관관리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저장시설에 24시간 경비 시스템 및 CCTV를 설치했고, 폐의약품 수거함에 수거된 의약품 분실·도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전수 조사해 고장나고 노후된 부실한 잠금장치, 미설치된 수거함 등에 대해 잠금장치를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의약업소를 지도·점검과 어르신의 폐의약품 수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김재욱 군수는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귀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안전한 의약 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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