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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KTX-이음 연장 개통 기념, 안동-영천 관광상품 팸투어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2.19 10:31 수정 2024.12.19 10:33

KTX-이음 연계로 양 도시 관광 매력 홍보

안동 하회마을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영천시와 함께 중앙선 KTX-이음 연장 개통을 기념해 안동-영천 관광 상품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KTX-이음의 운행 개시를 맞아 양 도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KTX 이용객 증대시키기 위해 1일 투어 상품으로 기획됐다.

팸투어에는 새영천알림이단과 안동관광협의회, 국립안동대 문화관광학과 학생이 참여하며, 안동과 영천 주요 관광 명소 투어를 마친 후 SNS 등을 통해 상호 관광 홍보 할 예정이다.

새영천알림이단은 KTX-이음을 타고 안동역에 도착한 후 안동의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부용대, 병산서원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한다. 또한 영천시를 방문하는 안동관광협의회와 국립안동교 문화관광학과 학생들은 영천에서 승마체험 후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와인터널 등을 체험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와 영천시의 1일권 교차 관광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영천의 관광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의미에서 팸투어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안동과 영천을 찾아 양 도시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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