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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2.19 10:20 수정 2024.12.19 10:26

환경보호 및 일자리 창출 위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추진 등

↑↑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심사회의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18일,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이룬 공무원 5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선정은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의 추천을 바탕으로 총 14건을 접수한 후, 1차 심사와 소통 24 국민투표,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그 결과,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은 ▲최우수:사회복지과 김진희 팀장 ▲우수:교통행정과 김종민 주무관, 시립도서관 서현정 주무관 ▲장려:토지정보과 유현모 주무관, 강남동 이경희 실무주사 등 이다.

김진희 팀장은 지역축제‧장례식장‧보육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기와 식판 세척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김종민 주무관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감축‧폐지로 발생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대중교통 취약계층 발굴 및 행복택시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다. 

서현정 주무관은 도서관의 자료실 야간 연장 운영과 산책로 조성 등으로 도서관을 문화쉼터로 활용했다. 

유현모 주무관은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을 현장 소통을 통해 해결했다. 

이경희 실무주사는 강남동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난감, 퍼즐, 색칠 공부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해 마을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장철웅 안동 부시장은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심사는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담당자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이번 발표심사로 적극행정이 시민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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