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구동 기후마켓’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은 지난 10일~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생물누리관에서 미래의 슈퍼마켓을 배경으로 한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 수산물, 유제품 등 식품으로 소비되는 생물자원이 처한 위기상황을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선보인다.
또한, 미래의 탄소세가 적용된 일회용 포장재를 간접 경험하고, 사라질 위험에 처한 식품들을 대체한 미래형 먹거리를 요리 레시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김구원 경영관리본부장은 “기후 위기가 우리 식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니 많은 시민이 전시를 통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실천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