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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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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당초 1곳에서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2곳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서비스 대기 중인 200가정이 내년부터 서비스 혜택을 받게 돼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그간 돌봄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위덕대 산학협력단으로 내년 1월~2027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2명, 아동학대 사례 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100명 채용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돌보미는 직접 집으로 방문해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식사‧간식 챙겨주기,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행기관 추가 지정으로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