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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2.11 10:54 수정 2024.12.11 10:59

2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2026년~2028년 공급 예정인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고 산성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농업 경영체에 속한 농지이며, 지원되는 비료는 규산 및 석회질 비료(석회 고토 및 패화석)다. 이 비료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효과는 3년간 지속된다.

지원은 지역 내 14개 읍·면과 6개 농촌 동을 3개 지역으로 나눠 3년 1주기로 진행된다.

공급 지역은 △ 2026년 풍산면, 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 2027년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 2028년은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동 지역이며 연도별로 토양개량제를 공급 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투입하면 농업 생산성이 높아지고 토양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농업인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기한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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