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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으로 ‘결실’을 표현한 유등교 야간 조명.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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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하는 청도’를 표현한 매전교 야간 조명.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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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22일 군의 풍요로움과 결실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유등교(화양읍 유등리, 군도 15호선)및 매전교(매전면 당호리, 지방도 919호선)에 설치했다.
총 약 35억 사업비로 설치된 이번 조형물은 유등교는 ‘결실’을 매전교는 ‘기상’의 내용을 담아냈다. 이번 사업은 청도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가 결합된 경관조명을 설치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지역 관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했다.
유등교 상징물은 해마다 탐스럽게 열리는 감과 복숭아를 통해 청도의 열정과 땀으로 피어나는 눈부신 ‘결실’을 표현했고, 매전교 조형물은 풍요로움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대추 열매와 소의 뿔을 형상화한 ‘비상하는 청도’를 표현한 직선 구조를 함께 설치했다.
또 야간에는 미디어를 결합한 화려하고 역동적 경관조명이 청도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하수 군수는 “획일화된 교량에 청도만의 특색을 담은 조형물과 미디어 경관조명 설치로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문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