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주 대영고 미LA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모습.<대영고 제공> |
영주 대영고가 지난 6일~12일까지 미국 LA에서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의 영어활용 능력 신장 및 문화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도교사(권지은, 영어)와 고1, 2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대영고는 영어 동아리를 조직하여 수 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더 영 타임즈’발간, ‘우리 고장 맛집 지도 영문판’을 제작하는 등 학생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영어 활용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영어소통능력 신장뿐 아니라 국제 정세 이해 및 시야 확대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미국 LA를 국제교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교류는 미국 LA교육청 승인을 받고 이뤄졌으며 LA 명문학교인 Serman Oaks Center for Enriched Studies(이하 SOCES)와 국제교류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국제교류 기간교류단은 SOCES를 방문해 3개 그룹으로 나눠 AP Computer Science, AP English Language, Culinary Class, African-American History, Intro to Game Design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했다. 여기서 ‘AP(Advanced Placement)’는 대학 과목 선이수제로 고등학생에게 대학 과목(주로 1학년 교양과목 수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이수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다.
또한 ‘그리피스 천문대’, ‘UCLA’, ‘USC’, ‘게티박물관’ 등 과학 및 교육 기관 방문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목표 의지를 다지고 다양한 국제문화의 이해를 위한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박원필 교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미국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셋(Global Mindset)을 함양,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진 열린 인재”로 성장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심화 및 지속 국제교류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