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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계획 훈련 실시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1.20 11:09 수정 2024.11.20 11:54

재난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 등

↑↑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협업부서 및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계획 수립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이하 NDMS) 도상훈련 및 겨울철 대설 대책 공유를 병행했다.

훈련은 지난 3년 간(2021~2023년) 겨울철 주요 피해 유형을 실제상황으로 가정, NDMS를 활용해 ▲사유시설 피해현황 입력 ▲사유시설 피해 확정 ▲공공시설 피해현황 입력 ▲공공시설 재해대장 작성 ▲복구계획 취합·확정 등 피해 보고부터 복구계획 수립 등의 절차로 진행했다. 또한, 대설 시 산간 고립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 강화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방안도 공유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재난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실제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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