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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양북초‧중, 교육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08 21:12 수정 2024.11.10 09:05

농어촌 소규모 학교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 양북초‧중학교는 교육부 주최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교육부장관 표창<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주 양북초·중학교가 교육부 주최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양북초·중학교(전교생 64명)는 작지만 행복한 학교, 매일이 행복한 학교, 스스로 꿈을 찾는 학교, 함께해서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을 열어주는 통감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기초를 다지고, 스스로 꿈을 찾는 학교를 위해 체험 위주의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을 제공, 교과와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관심과 적성을 발굴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조재형 교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아스팔트 사이에서도 피어나는 민들레 꽃씨처럼 농어촌이라는 작은 학교의 한계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계기로 학생이 꿈을 찾아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따뜻한 행복학교로 거듭날 것이며, 학교는 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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