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7일 마을세무사가 찾아가 상담하는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김병기 포항 마을세무사가 진행했다.
마을세무사의 찾아가는 세무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납세자가 마을세무사를 직접 만나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의 ‘세무상담 데이’는 상담수요에 맞춰 신청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선상담 서비스’는 전화로, 읍·면·동별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상담 요청할 수 있다.
상담 가능한 포항 마을세무사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청 납세자보호관(054-270-2641)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재민 예산법무과장은 “시민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해 주는 포항 마을세무사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생활에 실질적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제정 등 지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