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이 30일 오후 2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를 주제로 한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살펴보고, 철도와 연계된 지역 발전의 시사점을 얻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후쿠이현립대학 지역경제연구소와 업무협약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의 지방창생시책과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한 마츠바라 히로시 후쿠이현립대학 지역경제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차상룡 나가사키 현립대 교수의 '호쿠리쿠신칸센의 연장 개통과 지역 발전'과 김수성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달빛철도와 국토 균형발전'
등 총 2개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황인식 창원 시정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모리시마 토시유준 후쿠이 현립대 교수, 송기욱 김해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현숙 대구교통공사 모빌리티팀장, 이동우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구상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