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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군,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서 '산림자원 우수성' 입증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23 10:18 수정 2024.10.23 10:29

산림 관광자원 및 지역 임산물
12년 연속 송이생산량 전국 1위

영덕군,202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임산물흥보(영덕군제공)

영덕군이 지난 18일~21일까지 경주엑스코대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산림관광자원과 지역 임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산림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주제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짚라인, 바데산자연휴양림 등의 지역 산림 체험시설과 각종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임산물 및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특히 12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 위상에 걸맞게 송이버섯을 등급별로 전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방문객에게 표고버섯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관객의 발길을 끌었다.

황정기 산림과장은 “영덕 송이의 양적 질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었다”며, “해양 휴양지로의 명성 만큼 영덕에 그만큼 가치 높은 산림자원과 임산물이 있다는 것을 많은 이들에 알려 지역 활성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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