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의상자 남효엽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자신의 신체상 위험을 무릅쓰고 급박한 위해에 자기희생적인 의로운 행동이 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보여 준 데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시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남씨는 2017년 5월 17일 경산시 소재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여학생기숙사를 무단 침입하여 물건을 훔쳐 도망하던 자를 쫓아가 제압하여 경찰에 인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남씨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선정 되어 보상금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skw6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