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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구암동, 2024 구암동 인문학거리 축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6 15:38 수정 2024.10.16 15:45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가 ‘2024 구암동 인문학거리 축제’를 오는 19일 구암동 인문학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년 전 ‘2022년 인문학거리 축제’가 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 2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행사에는 핸드크림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트로트 가수,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공연 등이 운영되며, 도심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피크닉 쉼터를 조성해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자매도시인 안동 임동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개·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개최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호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면서 함지공원 워터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인문학거리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아름다운 인문학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흥겨운 공연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연주 구암동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한 축제에 지역 여러 단체가 참여한 부스 운영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선선한 가을 날씨 아래 주민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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