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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美 육군 대구기지와 상호협력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6 13:56 수정 2024.10.16 15:02

김기혁 사장 “지역공동체 구성원, 함께 상생·발전하길”

↑↑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장(오른쪽 세번째)이 미군 대구기지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15일 ‘2024 재난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데이비드 헤닝 대령, 부사령관, 소방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구기지 소방대는 대구시와 체결한 상호 소방협정에 따라 지난 5월 2호선 대공원역에서 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재난대비 공동 대응에 협력했고 공사는 올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주한미군 대구기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공사 수송인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공사는 주한미군 대구 전입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및 자전거 무료대여 프로그램 홍보, 맛집 등 역세권 소개 등을 통해 주한미군(가족)의 현지적응을 도와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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