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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 홍보 포스터.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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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16일부터 다자녀가정 응원 '2+1 가족사랑메뉴' 서비스를 확대한다.
'2+1 가족사랑메뉴'는 2자녀 이상을 둔 가족 구성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전 지정메뉴 2개 이상을 구입 할 경우, 음식 1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대경지역 소재 3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 중이며 800가구 이상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기존에는 고객이 주문한 사전 지정메뉴와 동일한 메뉴만 서비스가 제공됐지만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휴게소별로 2~6개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배병훈 도로공사 대경본부장은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해 2+1 가족사랑메뉴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정책을 적극 개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