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한국경찰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오후 1시, 학회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시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 및 교통안전 확보’란 대주제로 10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교통 환경 및 교통안전의 현재와 미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선방안’, ‘교통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 개발과 구미시 적용 방안‘ 등 구미시와 관련된 기획세미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한 심도 깊은 연구 및 토론이 이루어져 구미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경찰연구학회는 토론과 연구 활동을 통해 학제적 접근으로 경찰의 사명과 기능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고, 경찰제도와 실무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경찰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로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