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9월 4일부터 10월13일까지 40일간 생활 속 불편규제 발굴을 위한 '2017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와 소기업·소상공인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공모 대상은 ▲출산, 육아, 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사항인 생애주기 분야 ▲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인 생활불편 분야 ▲창업 활성화, 기업 활동 등 저해 규제인 소기업·소상공인 분야로 총 3개 분야이다.고령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기간 내에 제안서를 경상북도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신고>규제개혁신문고),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ksy0825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하며,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최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원, 우수 4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8명에게는 각 10만원의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또한, 선정된 과제는 도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소관 중앙부처와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불편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