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일대(CGV 대구 한일 맞은편~수진주얼리)에서 ‘중구에서 청년하다!’는 주제로 ‘2024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및 협업을 위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메인무대에서는 11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11~12일 오후 4시~10시까지 맥주빨리마시기, 음악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공연과 누구나 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거리노래방이 진행된다. 12일 오후 9시에는 초청가수 ‘래원’의 무대와 청년 NIGHT이 이어진다.
거리 행사로는 팝업존, 포토/전시존, 먹거리존, 키덜트존을 오후 2시~10시까지 운영한다.
팝업존은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나만의 키링 만들기 ▲무드등 제작 ▲캐리커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아로마체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포토/전시존은 대구 신진 청년 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인 청년 사진전을 새롭게 마련하고 LED 영상탑을 설치해 축제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먹거리존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교동 일대 감성에 맞춘 감성포차를 운영해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선선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옛날 오락실과 문방구를 재현한 키덜트존과 스탬프 투어, 청년정책 설문 참여 후 중구 SNS팔로우 시 푸드트럭 쿠폰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행사장 이용 시, 주변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 할 경우 맥주 무료 시음쿠폰을 제공해 주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와 추억을 만들고 청년이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마음에 와닿는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