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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경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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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세계 피임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25일 이틀간 대경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피임의 날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2007년에 제정됐으며, 피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젊은이들의 성에 대한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세계 피임의 날 주간에 맞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협회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네트워크’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임투게더!, 책임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피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기 주도적인 피임 실천, 성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피임·임신 성건강 정보 포털사이트 '러브플랜'을 안내하고, 성 건강, 피임정보에 대한 성지식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성적자기결정권 보호와 피임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시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올바른 피임의 중요성은 남녀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