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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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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수도사업본부가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에도 작년 추석 연휴 물사용량 추이와 비슷해 급수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추석맞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또 취수장 및 정수장, 배수지와 가압장, 주요 도로의 상수도관로 등에 대해 점검 후 취약한 부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고지대 등 출수불량 예상지역에 수압과 수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를 굴착하는 상수도 공사 현장은 주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시작 3일 전 완전 복구 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해 급수민원과 돌발상황 등에 최대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 출수불량에 대비해 병입수돗물 4만 7000병을 비축하고, 급수차 3대를 대기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비상급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누수 등 긴급상황에 즉시 조치하기 위해 시설관리소와 8개 사업소별 긴급복구업체의 주·야간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장비와 자재도 확보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기존 달구벌 콜센터 ‘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전화 신청 외에도 상수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백동현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 수돗물 공급과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이 물 걱정 없는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