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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와 공동으로 2024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계명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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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대 및 영남이공대와 함께 ‘2024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시 특성화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고용노동부 주관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대구 교육청,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18개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취업지원관, 대학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실시 현황 ▲사업 성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 ▲2025년도 사업 계획 등이 다뤄졌다.
성과보고에 따르면 세 대학은 진로탐색부터, 직무체험, 산업체 탐방,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484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 및 적성검사와 개별·집단 상담이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4.7%가 진로 및 취업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았으며, 사업 만족도는 86.5%로 높게 나타났다.
이성용 계명대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