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과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제4회 스마트 AI·SW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
|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이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6~28일까지 '제4회 스마트 AI·SW 경진대회'를 여수 JCS호텔에서 개최했다.
스마트 AI·SW 경진대회는 AI·컴퓨터비전/빅데이터분석, IoT/임베디드 시스템, 웹/앱 설계 및 개발, 기타 IT와 관련된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대학 간 SW역량을 비교 검증하고 창의적 사고 역량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국립순천대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팀 40명(국립안동대 7개 팀 23명, 국립순천대 6개 팀 17명)이 참여했으며 진행 방식은 각 대학 참여팀을 주제별로 상호 매칭해 포스터 발표-리버스 평가-연구성과 발표(SW전문가 평가)를 합산, 대학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국립순천대 2팀)을 선정했다.
대회에서는 여러 우수한 작품이 선보였고 ▲대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동화 창작 서비스 설계 및 구현'의 팝콘명인 정용태(정용태, 김선혁, 김세훈)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기반 식품 정보 및 부패도 제공 서비스 설계 및 구현' 집중포화(안상우, 강부진 황순규, 모아사랑) ▲우수상은 'MINO: 노인의 안전을 위한 위치 모니터링 시스템' 시니이어(김태욱, 진민규, 함성모), '탄소 배출 규제대비를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전 시스템' Vision(백지은, 박채연, 하영우, 백대현) ▲장려상은 '또박이-또래 아동음성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서비스' 에듀톡(김유진, 홍윤기, 권태현, 이석준), '로우-코드 툴을 활용한 앱 개발 및 활용 가능성 탐색' 코딩몰라도 밥잘먹고 잘살아요(이찬주, 김예주, 이지훈), 'PLANT HELPER: 모두의 든든한 식물 파트너' 0000 안동점(이시원, 정소미, 조인철) 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청년창업보육센터의 최신 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스마트팜 기술 핵심요소를 견학해 데이터 기반 농업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도 가졌다.
국립안동대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처음으로 영호남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교류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양한 SW 주제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영호남 학생과의 실질 교류를 통해 많은 성장과 발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대학의 상호 협력 및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SW 중심대학 참여 학생의 상호작용을 통한 SW·AI 분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