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포항시, 잡초 예취 기계화 시연회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22 07:13 수정 2024.08.22 08:56

구룡포농협 지원 협력

↑↑ 포항 구룡포읍 일원 산마늘 재배포장에서 잡초 예취 현장 시연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최근 구룡포읍 일원 산마늘 재배포장에서 농업인 30여 명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부추꽃대 예취기의 현장 시연회를 구룡포농협 주관으로 개최했다.

포항시의 단기 임산물 소득화 사업과 구룡포농협의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자금을 지원받아 육성한 산마늘은 25개 농가 3.2ha로 지난 3월 수도권 농산물도매시장에 생체 400여 상자를 출하한 바 있어 지역의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시연한 예취 높낮이 조절기능이 있는 예취기는 작업성능이 약 20배 이상으로 노동력의 약 9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산마늘 재배포장에 획기적 신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연한 산마늘 잡초예취기는 휘발유 고출력 엔진으로 조작이 쉽고 무게는 약 10kg 정도로 고령, 여성 농업인도 조작과 활용이 쉬워 연 2~3회 예취 작업으로 산마늘의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