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지난1~7일 7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이며,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있도록 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기간동안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은 건강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 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젊은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이용 SNS를 활용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이벤트’, 영양군 작은영화관과 연계하여 영화시작 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홍보동영상 상영 등으로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 전달 및 혈관 건강관리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하여 건강생활 실천행동을 유도한다. 또 3040세대가 집중되어 있는 관내 공공기관, 산업장에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CO측정 등), 건강상담(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및 사업홍보(암, 저출산, 정신 등) 시행 중이다.이밖도는 관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을 활용,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와 민간의 참여를 확대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증대했다.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