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4일 오후 1시30분,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농업·농촌발전협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구미시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발전협의회를 개최, 사업계획 의견수렴과 심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농업·농촌발전협의회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구미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화와 농업·농촌 복지향상을 위한 시 자체사업이다.이 자리에서 의견 수렴한 79건, 201억8100만원에 대한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기타 의견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심의 결과를 2018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구미시 농업·농촌발전협의회는 시의 농업발전 전략 수립 및 농정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2007년 구미시 농업농촌발전 지원조례를 제정, 농업정책분과와 축산·산림정책분과로 선산출장소장을 위원장으로 구미시의원, 농업인 단체 및 생산자·소비자 단체 대표, 선도농가 등 25명으로 구성했다.또 농림축수산업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예산반영 등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과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필섭 위원장(선산출장소장)은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통한 구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살기좋은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