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8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전략 수립과 급변하는 정책변화,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하여 2018년 업무 추진방향, 주요업무 계획, 현안사업, 특수시책, 소요예산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또 불필요한 시간과 예산낭비 줄이기 위해 책자 및 출력물 없이 노트북 및 빔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업무보고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로 진행되어 부서 간 업무 범위를 넘어 상호 보완하고 발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날 건설·도시·안전․환경 분야를 시작으로 역사·문화·관광 분야, 복지·보건·재무 분야, 농업·산림·축산 분야, 행정·기업지원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내년도 고령군은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거제), 동서내륙철도(대구~광주), 원전 및 석탄의 지속적인 축소로 인한 고령오곡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올해는 지역내 총생산(GRDP) 1인당 생산액 경북도내 3위, 5년간 평균성장율 6.7% 상승하였고, 경제·사회·환경·재정분야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또한 적극적인 정부시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12건에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첫날 보고회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 가야문화권 연구·복원 등 국정과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추진, 효율적인 예산 편성, 관광 활성화, 현장 행정,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력을 통한 각종 규제 및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