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GS수퍼마켓(GS리테일)과 협약을 통해 9월 8일부터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우박피해 사과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지난 6월 1일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가 생산한 약 60톤(3,000상자) 분량의 중생종 사과(홍로)의 판로 확보를 위해 수도권 등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GS수퍼마켓에서 일시에 판매하는 대규모로 진행된다.박노욱 군수는“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과 협의하여 우박 피해를 입은 농산물의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하여 우박 피해농가의 소득을 조금이라도 보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김규화 기자 kuhwa0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