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수확기 대비 하반기 계절근로자 환영식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7.09 13:25 수정 2024.07.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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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계절근로자 23명 '첫 배치'

예천군이 지난 8일 청내 대강당에서 수확기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 4월 김학동 군수가 라오스를 방문해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위한 환영 행사며, 군 소개와 함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설명,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법적 사항 등 계절근로자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환영식에 앞서 농번기로 바쁜 고용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입국 당일 근로자 인솔과 마약검사, 외국인 등록을 위한 관련 서류 일체 제공했으며, 외국인 등록비, 마약 검사비, 산재 보험료 50%도 지원 한다.

김학동 군수는 “고용주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 근로가 유지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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