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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등반대회<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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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지난 16일 미취학아동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읍 범우리 공원에서 가을맞이 가족 등반대회를 열었다.
가족 등반대회는 경북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당선돼 추진중인 장난감도서관 데굴데굴놀이꿈터의 일환으로, 사업을 통해 매달 아동 발달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영유아 가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등반대회 참가 가족은 단풍잎과 낙엽을 만지고 놀며 아이들 오감을 발달시키는 체험을 즐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게임과 장난감도서관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여러 활동을 하며 아이들 성장과 발달을 돕고 즐거움도 주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모든 영유아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