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15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예천 문화예술자원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11월~내년 2월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천군민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SWOT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도출 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문화 특화지역 조성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문화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용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