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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농촌 힐링문화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4 15:06 수정 2024.07.04 15:13

↑↑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농촌지역 힐링 문화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최근 '농촌지역 힐링 문화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 교목실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가 주관하고 LiFE 2.0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25일에는 창녕군 동정마을, 27일에는 함안군 산인교회에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교목실 교직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교수 및 성인학습자 40여 명, 공연음악학부 성인학습자와 지역 산업체 인사 10여 명이 봉사단원으로 참여해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5일 창녕 동정마을을 찾은 봉사단원은 지역 교회인 미동교회를 중심으로 마을시설 개보수 및 담벼락 도색, 수제 빵 나눔, 헤어 커트 및 펌, 네일아트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장구 공연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6월 27일에는 함안 산인교회를 찾아 봉사단원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재능과 평소 수업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낙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담벼락 도색과 교회 간판 설치는 물론이고 예배당 실내 바닥을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국제협력 기술선교과 1, 2학년 성인학습자가 주축으로 구성된 이번 재능나눔 봉사단은 자발적 재정 및 물품 후원을 비롯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으며, 사전 준비부터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봉사에 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이성하 학과장은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기술을 들고 지역과 국제사회를 섬기는 전문적인 선교인을 양성하는 학과의 비전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과를 넘어 대학 구성원, 지역교회와 산업체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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