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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윤재옥 국회의원에 명예 박사학위 수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2 15:10 수정 2024.06.23 09:56

지역 상생과 발전 소임 다하고
민주주의 발전·국민 통합 앞장

↑↑ 왼쪽부터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계명대학교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윤재옥 국회의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윤재옥 국회의원에게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9일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 이만희·이인선·권영진·정희용·서천호·김기웅·유영하·최은석 의원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재옥 의원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는 배재훈 계명대 대학원장의 공적조서 소개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윤재옥 의원에게 명예행정학박사를 수여하고 수여사를 전했다. 이후 윤재옥 의원의 답사와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배재훈 계명대 대학원장은 “경찰 공직과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현재 4선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력,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물 기술산업법과 대경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등 중요한 법안을 발의,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의회정치 복원을 위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를 지향하며,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통합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소개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적 책무를 잘 감당 하면서도 인간적 신의와 진정성으로 우리의 마음을 감동으로 이끄는 윤재옥 의원께 명예 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계명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 계명의 구성원을 대표해 존경과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125년 전통의 명문사학, 계명대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부족한 제게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해 주신 계명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예로운 학위를 주신 만큼 자랑스러운 계명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윤재옥 의원은 국립경찰대 졸업 후 경찰에 경위로 임관된 후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의 공직을 수행했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현재 제22대 국회까지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萊)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명품 교육·생활 도시 건설을 목표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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