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온 가족이 즐기는 기획전시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 전시를 오는 25일~8월 18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 전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특별하게 준비한 어린이 활동형 체험전시며 관람객이 직접 입체 작품을 만지고 놀이하며 경험할 수 있다. 천장에서 오르내리는 대형 에어(air) 조형물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천으로 만들어진 대형 피자도우 위에 올라가 다양한 토핑들을 올려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 보는 활동적인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는 스튜디오1750(김형현, 손진희)과 아리송(이혜로, 정승민, 한지윤)이 참여했으며 전시와 체험의 구성은‘태초의 숲’, ‘다섯번째 계절’, ‘내가 사는 밤’, ‘거인피자’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전시 단체 스튜디오1750은 공간조형 예술로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전시 그룹이다. 작가들은 작품의 주제와 재료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로움을 표방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리송은 융합 미디어를 이용해 미디어아트를 진행하고 있는 그룹이다. 작가들의 작품은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소재를 매개체로 해 새로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유독 빠르게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에 쾌적하고 시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Let’s go 신나는 예술놀이’에서 다채롭고 입체적 작품을 만지고 체험하며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사전예매 및 현장예매로 가능하며 전시 관람료는 어린이 4,000원, 어른 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