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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6.19 07:46 수정 2024.06.19 07:49

9월까지 선제적 살수차량 투입

↑↑ 문경시,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오늘 9월까지 폭염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살수차량을 투입해 도심지역과 주요 도로변에 하루 3~4회씩 살수 할 예정이다.

살수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아침뿐 아니라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에 집중적으로 살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문경시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으로 도로와 도심 온도를 낮추고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기상(특보)상황에 따라 살수 차량과 살수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경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T/F팀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올해 폭염 대책으로는 실내 무더위쉼터 163개소 운영 및 폭염 피해 사각지대인 취약계층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수시로 점검 할 예정이다.

횡단보도와 교차로에 노후 그늘막 교체 및 수리를 완료했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관내 의료기관과 문경경찰서 및 문경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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