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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낭만팜상회와 플리마켓 진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7 12:59 수정 2024.06.17 13:14

5월~10월까지 매 달 둘째 주 토요일 개최

↑↑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가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에서 진행한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최근 경북 이웃사촌마을사업 일환으로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 낭만팜상회와 함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학과에서 진행하는 '영덕 지역 화장품 창업 프로젝트' 시장조사 및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영덕크리에이터단과 함께 영덕 영해면 주민과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생활인구로 유입된 청년과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화장품학과에서 진행한 나만의 향수체험, 나만의 화장품체험 부스 외에도 영해면 주민단체 낭만팜상회에서 진행한 타로심리, 양말목 티매트, 공예품 판매부스, 호두파이·장미 에이드 판매, 아로마테라피, 커스텀 감정향수, 디저트 쿠키·브래드 판매 부스, 피크닉 대여 및 히비스커스 티 판매 부스 등 8개의 다양한 부스를 청년·낭만팜상회 30여 명이 운영했고 지역주민 100여 명이 방문했다.

플리마켓은 올해 5월~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낭만팜상회와 함께 개최 할 예정이다.

화장품학과 김수야 교수는 “부스 운영을 통해 '영덕 지역 화장품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사전조사 및 영덕 주민의 제품 선호도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부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화장품 제품 제작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영덕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추후 학생·청년이 영덕군 영해에서 교과·비교과목을 현장에서 실습하고 취·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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