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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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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15일 신현국 시장, 황재용 시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천 풍물패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강 보행교는 114억 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과 산양 반곡리를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송정산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되며 2021년 11월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시민이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밤에는 영강 물결에 수놓을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인생 샷을 찍는 야경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현국 시장은 "시민이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경을 찾는 관광객을 도심지로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