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난 14일~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울릉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시·군 및 기관·단체, 농식품업체 등 총 216개 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바이어상담회, 주제 전시관,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 등 전시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울릉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에서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기념품 등 전시 및 시식, 울릉 정보와 정책을 담은 리플릿 배부, 울릉 관광 영상 표출 등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생태 관광의 섬, 매력이 넘치는 에메랄드 울릉군의 이미지를 홍보해 방문객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울릉군 부스에서는 가야 수산이 판매업체로 참여해 울릉도 문어빵, 울릉도 호박차, 독도 카라멜, 독도 사랑캔디 등 지역 먹거리들을 시식 및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내외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울릉 농특산물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