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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군,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 성료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17 08:01 수정 2024.06.17 08:03

2024년 야간관광상품 ‘울릉도 밤바다 빛내다’

↑↑ 3회차_천부해수풀장<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지난 달 31일과 이달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 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야간관광상품 행사가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몽돌해변에서 즐기는 별바다’를 소재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기동이·해호랑 네온사인과 대형 동백꽃으로 꾸며진 야간 포토존, 울릉도 굿즈판매,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청년단의 즉석라면 판매와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와 막걸리도 함께 선보이며 관광객에게 울릉도의 야간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제공했다.

버스킹 공연무대에서는 가수 주시크, 뮤지컬 배우 김수아, 가수 김경현, 유미와 아우라 등이 참여해 울릉도의 밤바다를 더욱 빛냈으며 관람객이 작성한 신청곡과 사연을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1,000여 명 관람객이 방문해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행사장을 찾은 한 여행객은 “울릉도에 야간에 관광 할 곳이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울릉도 밤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이러한 행사로 울릉도의 밤을 언제나 밝혀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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